‘삼남매 父’ 정종철, 홀로 남았다… 동료들 ‘응원’
||2026.05.14
||2026.05.14
개그맨 정종철이 홀로 남은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정종철은 개인 SNS를 통해 “설거지 끝내놓고 쳥소는 로봇청소기에 맡기고 분리수거는 어제 다했고 며칠전 다녀온 성수동 영상편집도 다했고…”라고 밝혔다. 이어 “애들은 학교갔고 빠삐(아내)는 일본어학원갔고”라며 “어? 나.. 지금 갑자기 뭘 해야하지?“라고 덧붙이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종철이 홀로 거실 소파에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과거 ‘옥동자’로 활동하던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마른 외모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동료 개그맨 박준형은 “다시먹어…왜이리 살빠졌어 더 못생겨지게…”라고 유쾌함 섞인 걱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오지헌은 “누워있어”라는 짧고 굵은 반응을 남겨 폭소를 더했다. 팬들 역시 “한숨 자야지”, “푹 쉬세요”, “왜 멍하니 계세요”, “멍 때리는 것도 가끔은 필요하다더라”, “목욕탕 다녀오기”, “일단 소파에 누워서 다리 쭉 펴자”, “이럴 때 쉬시는 거다”, “아무 생각 말고 잠시 내려놓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골목대장 마빡이’, ‘갈갈이 삼형제’, ‘사랑의 가족’ 등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봉숭아 학당’ 속 ‘옥동자’ 캐릭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정종철은 지난 2006년 배우 출신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정종철의 첫째 아들 시후 군이 캐나다 명문대 토론토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너무너무 기쁜 날”이라며 “고1때 유학을 가고 싶다며 밴쿠버로 떠났던 시후가 대학교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하한다 전화하니 ‘엄마 아빠가 유학 보내줘서 그런거라고(하더라)”라며 “본인의 노력보다 언제나 고마워할 줄 아는 녀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