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동갑 강호동에게 극존칭 사용하는 충격적인 이유

인포루프|배선욱 에디터|2026.05.15

방송인 박명수가 동갑내기 친구인 강호동에게 사석에서도 ‘극존칭’을 쓰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건은 30여 년 전, 강호동과 박명수가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후 담당 PD와 함께 인근 식당을 방문했을 때 발생했다.

출처: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갈무리

당시 식당에는 불량한 무리가 나타나 주인 아주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박명수와 PD 등 일행을 향해 “위험하니 모두 나가 계시라”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출처: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갈무리

놀라운 광경은 그 이후에 펼쳐졌다. 밖으로 피신해 상황을 지켜보던 박명수는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

단순히 예능적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광경이 연출된 것이다. 박명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사람이 정말로 날아다니더라”며 눈을 깜빡거리며 그때의 충격을 생생하게 전했다.

출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화면 갈무리

이러한 강호동의 가공할 위력은 박명수의 태도를 180도 바꿔놓았다. 1970년생 동갑내기임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사적인 자리에서조차 강호동에게 단 한 번도 말을 놓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박명수는 강호동을 향해 ‘강호동 씨’, ‘호동 님’을 넘어 ‘강호동 씨 님’이라는 이색적인 극존칭을 사용하며 남다른 경외심을 표해왔다.

출처: MBC 코미디 콩트 ‘강박관념’

두 사람은 과거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성을 딴 ‘강박관념’이라는 콩트 코너를 통해 찰떡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코너명처럼 서로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였지만, 박명수에게 강호동은 단순한 동료를 넘어 ‘함부로 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존재로 깊이 각인되었다.

출처: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갈무리

모래판을 평정했던 천하장사의 압도적인 힘이 현실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박명수는 강호동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동갑내기 사이의 독특한 관계와 반전 비화를 완성했다.

30년을 훌쩍 뛰어넘은 이 전설적인 ‘싸움썰’은 여전히 연예계의 전설로 회자되며 대중에게 큰 웃음과 놀라움을 안긴다.

0
운세TV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