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돌연 韓 떠나… ‘마지막 인사’
||2026.05.14
||2026.05.14
그룹 V.O.S의 멤버 최현준이 한국을 떠난다는 소식과 함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최현준은 개인 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수많은 고민 끝에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게 됐다”며 “밴쿠버에서 시작할 새로운 도전 속에서 가족과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래전부터 신중하게 고민해 온 결정”이라며 “모든 삶의 방향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향하게 됐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밴쿠버에서 시작할 새로운 도전 속에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기적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한국에서 계속 공연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루틴에 적응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운해하실 분들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삶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최현준은 오는 6월 16일까지 국내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날인 17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최현준은 2002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R&B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4년 V.O.S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눈을 보고 말해요’, ‘보고 싶은 날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작곡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비의 정규 5집 ‘Rainism’ 수록곡 ‘Love Story’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후 2015년부터는 작곡가 정호현과 함께 프로듀싱팀 e.one을 결성해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집중했다. 이후 나인뮤지스, 제국의아이들, 신화, 카라 등 여러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작곡가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현준은 2014년 모델 출신 패션 사업가 신소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