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수 상대 첫 안타’…김하성, 시카고 컵스전 활약에 팬들 집중
||2026.05.14
||2026.05.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애틀랜타 소속 김하성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와 시카고 컵스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렸다.
애틀랜타는 이날 발표한 공식 라인업에서 유격수이자 7번 타자로 김하성을 선발 등록했다. 앞서 복귀전에서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긴 김하성은 다시 한 번 선발 출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 컵스는 일본 출신 에이스 이마나가 쇼타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한일 맞대결의 그림을 완성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3회말에 찾아왔다. 이마나가를 상대로 힘차게 배트를 돌렸지만 4구 스플리터를 건드린 타구가 포수 미트에 빨려 들어가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마나가의 공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방향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더했다.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이었고, 타구에 힘을 싣지 못했다.
8회말에는 마운드에 투입된 필 메이톤을 상대로 유격수 옆을 뚫는 타구를 만들어내며 시즌 첫 안타에 성공했다. 1루에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타자의 안타로 홈까지 노려봤으나 태그아웃되는 장면도 있었다.
경기가 진행 중인 8회말, 애틀랜타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1로 리드를 잡은 상태였다.
사진=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