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조영남, 가스라이팅 의혹… 결국 ‘해명’
||2026.05.14
||2026.05.14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딸을 향한 뜻밖의 발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13일 ‘딸이 사윗감을 데려온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MC 이현이는 “딸이 사윗감을 데려오면 남진 스타일과 조영남 스타일 중 누가 좋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진은 “솔직히 가수가 아니라 아버지 입장이다”라며 “성실하고 뒤져도 지금 마누라만 사랑하는 사위를 찾고 싶다. 난 내 딸만을 사랑해 주고 책임감을 있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영남이랑 남진 중엔 조영남은 아니죠?”라는 질문에는 조영남을 가리키며 “복잡하면 싫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조영남은 “나는 딸을 두고 ‘넌 나 같은 놈을 만나야 한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사연이 “딸한테 가스라이팅 한 거냐”라고 묻자 그는 “가스라이팅이 아니고 너를 완전히 이해하고 끝까지 사랑하는 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샘플이다. 나 같은 놈”이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남진이 “너처럼 이혼 안 하고? 한 여자랑 살아야 하는데 너같이 복잡하면 안 되잖아”라고 묻자 조영남은 “난 이혼한 느낌이 안 든다“라며 울컥했다. 하지만 남진은 지지 않고 “그건 네 생각이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9일 방송에서 이혼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는 돈도 은행도 몰랐다. 내가 바람을 피워서 쫓겨났지 않냐”라며 “혼자 사니까 제일 답답한 게 은행에 가야 하는 거다. 그전에는 은행을 가본 적이 없다. 미국에서도 전 아내가 다 해줬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1945년생으로 올해 81세인 조영남은 1970년 데뷔했다. 그는 ‘모란동백’, ‘사랑없인 못 살아요’, ‘화개장터’, ‘지금’, ‘딜라일라’, ‘우리사랑’, ‘그대 그리고 나’, ‘도시여 안녕’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1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995년 18세 연하 백은실 씨와 재혼해 딸을 입양했지만 2005년 다시 파경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