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이슈’ 유진, 캠퍼스 등판… 영상 확산
||2026.05.14
||2026.05.14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과거 대학 시절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대학시절 추억토크 (in 연세대 송도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캠퍼스 교정을 거닐며 풋풋했던 대학 생활을 주제로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유진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재학 당시를 떠올리며 뜻밖의 고백을 전했다.
그는 “저는 고대를 다녔다. 공부 자체는 재미없었지만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도 있고 어쨌든 나름의 대학 생활은 했다”라며 “생머리 휘날리면서 캠퍼스 걸어봤다”라고 웃음 섞인 소회를 밝혔다. 또한 유진은 남편 기태영을 향해 “우리 오빠는 가방끈이 나름 길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는데 남편은 석사까지 마쳤다”라고 언급하며 부부의 학창 시절을 재치 있게 비교했다.
유진은 “캠퍼스에 오니까 진짜 대학 때 기억이 떠오른다. 같은 과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에게 도움을 줬던 남학생 분이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실 나한테 접근을 쉽게 하지는 못하는데 간혹 그렇게 쉽게 접근해 오시는 분들이 있다. 과제나 노트 필기 등 도움이 필요했던 시기에 여러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00년대 초 유진은 과거 고려대 입학 과정에서 불거진 학력 인정 논란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다. 당시 입학 취소 위기까지 거론되며 법적 공방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학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이후 그는 학업을 지속하다 최종적으로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유진은 지난 1997년 그룹 S.E.S.의 멤버로 데뷔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실력으로 ‘원조 요정’이라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드라마 ‘러빙유’,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오윤희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을 받았다. 유진은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가족들과의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긴밀히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