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했는데…실제로 별거 들어가서 이혼 가능성 나온 연예인 부부
||2026.05.14
||2026.05.14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를 둘러싼 이른바 ‘별거 의혹’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박군의 단독 캠핑 생활은 불화가 아닌, 방송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군과 한영 부부는 결혼 직후부터 끊임없는 루머에 시달려 왔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비친 두 사람의 성격 차이와 생활 방식의 다름이 자극적으로 편집되면서 별거설과 이혼설이 주기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두 사람은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수차례 해명해 왔으나,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특히 최근 2세를 갖기 위해 난임 병원을 방문하는 등 간절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자, 일각에서는 이를 불화의 원인으로 추측하며 위기설을 부추기기도 했다.
불화설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박군의 최근 행보였다. 박군이 지방 촬영지 인근에서 홀로 텐트를 치고 생활하거나, 서울 집이 아닌 외부에서 머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국 별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한영과의 동반 모습이 이전보다 줄어든 점도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실었다.
확인 결과, 박군의 이러한 ‘외거’ 생활은 그가 고정 출연 중인 KBS 1TV ‘6시 내고향’ 일정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하며 전국 각지의 오지를 방문해야 하는 박군은 서울 자택에서 지방 촬영지까지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촬영지 인근에서 머무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촬영 일정을 맞추기 위해 텐트를 활용하거나 인근 숙소에서 임시로 기거했던 모습이 오해를 산 것이다.
한 관계자는 “박군이 워낙 성실한 성격이라 제작진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촬영지 근처에서 미리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아내 한영과의 불화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잦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줄여 가정 생활에 집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결국 이번 별거설 역시 박군의 열정적인 활동 과정에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방송 활동을 응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복되는 악성 루머 속에서도 박군과 한영 부부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세 계획과 방송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묵묵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