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나율, 20년만 연락온 父에 "분노 더 커져" (특종세상) [TV나우]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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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특종세상'에서 가수 나율이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14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나율이 출연해 무명 가수의 고단한 삶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가정 환경을 공개했다. 이날 나율은 생계를 위해 무대 공연과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이 이토록 악착같이 버티는 이유에 대해 어머니를 언급했다. 나율은 "내가 무너지면 엄마까지 힘들어질 것 같아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큰 빚더미에 앉은 채 초등학교 시절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순탄치 않은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오랜 시간 아버지의 빈자리를 홀로 감당해 왔다. 특히 나율은 최근 20년 만에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온 사실을 고백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그 말을 듣고 오히려 분노가 더 커졌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율은 "남들은 다 평범하고 화목한 집안인데 왜 저만 이런 죄를 받고 감당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아빠라는 사람은 가족을 버리고 증발해버린 것 아니냐. 우리를 열악한 상황에 몰아넣은 범인이라고 생각해 증오했다"라고 분개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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