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성우 김상현, '취사병' 세계관 완성한 히든카드
||2026.05.15
||2026.05.15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성우 김상현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세계관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와 글로벌에서 첫 공개된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에서 게임 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성우 김상현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이등병 강성재(박지훈)의 이야기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극 중 김상현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시스템 '가디언'은 강성재의 눈앞에만 나타나는 특별한 존재다.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기 위해 완료해야 하는 각종 퀘스트와 미션, 적절한 보상 등을 제공하며 강성재의 군생활을 다이내믹하게 만든다. 이런 가디언의 존재는 김상현 성우와 배우 박지훈의 찰떡 호흡으로 1, 2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용사님, 요리사의 길 튜토리얼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말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김상현 성우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마치 퀘스트창이 보이는 것 처럼 반응하는 박지훈의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 '취사병 전설이 되다'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 것. 특히 김상현 성우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속 시스템 내레이션으로 전 세계 '소환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전설적인 인물인 만큼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게임 플레이 감성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진은 "촬영 전 부터 박지훈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드라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김상현 성우의 참여는 마지막까지 아껴둔 히든카드였다.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시작 직전까지 배우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에 들어간 뒤에도 박지훈 배우가 강성재 캐릭터에 편하게 이입할 수 있도록 김상현 성우가 촬영용으로 별도 녹음한 음성을 전달받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가디언은 앞으로도 강성재의 군생활에 끊임없이 변수를 던지며 이야기의 흐름과 텐션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게임 속 시스템적인 말투로 강성재의 일상에 긴장감을 드리우다가도 예상치 못한 묘한 드립으로 웃음을 자아낼 김상현 성우표 가디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저녁 8시 50분 3회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