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2번’ 안재욱, 또 ‘시끌’… 파장 무섭다
||2026.05.15
||2026.05.15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안재욱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방송되는 SBS ‘희망TV’의 15일 생방송 진행자로 안재욱과 최영주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이어 16일 방송에는 유혜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배우 고두심, 송일국, 방송인 이현이,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출연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눈다.
이번 ‘희망TV’에서는 스타들이 직접 마주한 절박한 현장 기록이 공개된다. 먼저 가수 장민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케냐 다다브 난민캠프를 방문한다. 소말리아 내전과 기후 재해, 국제 원조 축소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된 현장에서 그는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고통받는 아이들의 참혹한 현실을 대변할 예정이다. 배우 정애리는 케냐 삼부루 지역을 찾아 조혼 위기에 처한 소녀들을 만난다. 23년째 ‘희망TV’와 동행해 온 정애리는 가난과 악습으로 인해 교육권과 선택권을 박탈당한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촉구한다.
아울러 6·25 전쟁 발발 76주년을 기념해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발자취를 추적한다. 특히 에티오피아에서 ‘강뉴부대’의 불패 신화를 쓴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이 겪고 있는 핍박과 빈곤의 현실을 조명하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희생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다. 단순한 후원 방송을 넘어 스타들의 시선으로 현장의 희망을 담아낼 SBS ‘희망TV’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6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이번 생방송 진행을 맡은 안재욱은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연예계 활동에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그는 지난 2003년 8월 드라마 종방연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어 지난 2019년 2월에도 숙취 운전 상태로 단속에 적발되며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출연 중이던 뮤지컬 ‘영웅’에서 자진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약 5개월 만에 연극 ‘미저리’를 통해 복귀했다. 이후 2021년 tvN 드라마 ‘마우스’ 출연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