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칼에 베인 느낌”… 투병만 ’16년째’
||2026.05.15
||2026.05.15
배우 신동욱이 전한 근황이 누리꾼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신동욱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쌀국수 원없이 먹고 3kg 쪘던 곳”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동욱은 해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며 카메라를 두른 채 곳곳을 누비는 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는 “아침부터 쌀국수 두 그릇 먹고 혈당스파이크”라는 멘트도 적혀 있어 식욕이 돌아온 신동욱의 근황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신동욱이 직접 찍은 듯한 사진들도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신동욱이 올린 사진에 고현정도 “와”라며 반응했고 한 누리꾼은 “오빠. 언제 다시 드라마에 출연하실 거예요? 안 하셔도 괜찮아요. 건강하고 잘 드시기만 하면 돼요”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욱은 “하지만 그만 먹어야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슬픔이영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온에어’,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0년 군 복무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진단을 받아 의병 제대한 바 있다.
신동욱이 진단 받은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 신경병성 통증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희귀병이다.
일부 환자들은 타는 듯한 느낌, 칼에 베인 듯한 느낌, 전기에 감전되는 느낌 등을 받으며 해당 부위에 바람이 불거나 살짝 스치기만 해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동반돼 일상 생활에도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신동욱은 ‘파수꾼’, ‘라이브’, ‘대장금이 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너를 닮은 사람’, ‘오늘부터 우리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등으로 작품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았다.
16년째 투병을 이어오고 있으나 건강한 모습을 전해 팬들의 안도를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