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연루’ 태진아, 공개 지지 선언… 연예계 ‘발칵’

논현일보|서유나 에디터|2026.05.15

태진아, 성리 공개 지지해
꾸준히 응원과 격려 보내와
“무명전설 우승 축하한다 성리야”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가수 태진아가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리를 공개 지지했다. 지난 14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리가 ‘무명전설’ 최종 우승자로 호명된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무명전설 우승 축하한다 성리야”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3일 종영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는 성리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하루가 2위, 장한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직후 성리는 “가수라는 꿈을 갖고 나서 생각보다 많은 좌절을 겪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고 꿈을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게 눈부신 날을 만들어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태진아는 성리의 데뷔 초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리가 ‘무명전설’에 출연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힘을 실어줬다.

출처: 성리 SNS
출처: 성리 SNS

한편 태진아는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의 정치 행사와 관련해 이름이 언급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전 씨 측은 지난 2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태진아 등 출연진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출연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며칠 전 행사 관계자가 찾아와 ‘3월 2일 오후 2시에 킨텍스에서 행사 출연이 가능하냐’라고 말해 ‘스케줄은 가능하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혹시 정치 관련 행사는 아닌지 물었지만 ‘킨텍스에서 하는 그냥 일반 행사’라고 답변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3.1절 기념자유음악회’에 출연하지 않는다”라며 “태진아는 그동안 숱한 정치권의 러브콜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정치적인 행사에는 출연할 의사가 전혀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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