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사막에서 한글 자막이?’…비·대성, 빅뱅 퍼포먼스와 코첼라 뒷이야기 공개
||2026.05.15
||2026.05.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15일 ‘꾸러기 표정 Red Red 퍼포먼스 지훈 Green Gre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비가 게스트로 초대돼 대성과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비는 빅뱅의 데뷔 초기 시절을 떠올리며 양현석이 인사를 시켜줬던 당시를 회상했다. 비는 “당시에는 모든 아이돌이 칼군무를 추는 문화였는데, 빅뱅 무대를 보고 ‘저렇게 자유롭게 해도 되나?’라는 놀라움이 들었다”고 밝혔다.
대성은 연습실에서는 정확하게 군무를 맞추지만 실제 무대에서는 각자의 스타일과 느낌을 인정해주는 것이 빅뱅만의 특징임을 설명했다.
이날 토크는 대성이 코첼라에서 무대에 올랐던 경험으로 이어졌다. 비는 “거기서 누가 무대에 올랐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대성이 트로트 곡을 부른 것은 확실히 떠오른다”며 당시 놀라움을 전했다.
대성은 자신의 무대가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비는 “LA 사막 한가운데서 가로세로 10미터가 넘는 대형 LED에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라는 한글 인사가 뜨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보통 이런 무대에서는 영어 인사를 예상하는데, 한글 자막이 크게 등장해서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성은 “관객들도 한글 자막을 보고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당시 무대에서 대성의 표정을 지적하며 비는 “너무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고, 대성은 “예상을 뒤엎는 무대를 준비할 때마다 특별한 짜릿함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는 대성의 공연을 언급하며 “언젠가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라는 자막을 무대에 띄워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성의 영상이 계속해서 추천되고 있다며 “유튜브를 켤 때마다 자꾸 네 영상이 나와 난감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집대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