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화상 극복한 무대’…화사 “스스로에게 ‘작두 타자’고 주문했다”
||2026.05.15
||2026.05.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화사가 공연을 앞두고 직접 겪은 화상 사고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14일 공개된 채널 ‘걍밍경’ 영상에서는 강민경이 화사를 만나 부상 회복 여부를 물었다. 이에 화사는 “다행히 지금은 모두 나았다”며 회복 소식을 전했다.
화사는 가열식 가습기로 인해 발생한 사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맨몸으로 가습기에서 넘쳐 나온 10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바닥에 쏟았고, 이를 피하다가 발바닥으로 밟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심각한 경고를 들었으며, 불안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발바닥 전체에 물집이 생기며 2도 화상 진단을 받았고, 콘서트 하루 전이었던 만큼 치료와 공연 준비를 병행해야 했다.
화사는 의료진에게 무대에 반드시 올라야 한다고 계속 말했으며, 실제 공연 때는 붕대를 감고 무대로 올라섰다. 당시 구두 대신 운동화를 착용하고 무대를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무대에 선 화사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화사는 “‘작두 타자’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다”며 당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화상 사고에 관해서는 앞서 웹예능 ‘살롱드립’에서 언급한 바 있다. 그날 뜨거운 물을 밟은 직후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고통을 느꼈으며,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널 '걍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