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추락 사고 고백’…소유 “응급실에서도 프로의식 잃지 않았다”
||2026.05.16
||2026.05.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씨스타 출신 소유가 최근 촬영장에서의 갑작스러운 부상 경험을 직접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채널 ‘소유기’ 영상에서 소유는 세 번째 EP ‘오프 아워스’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영상 속에서 소유는 지난달 29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리허설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상황이 발생하자 현장 제작진은 촬영을 즉시 멈추고 긴급 상황 회의를 거쳐 촬영 위치를 변경하기로 했으며, 소유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소유는 타박상 진단을 받았으나, 당시 현장에서 소리를 질렀다는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았고 “응급실에서 검사받을 때 혈압이 너무 낮아 놀랐다”며 멘탈적으로도 충격이 컸음을 털어놨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유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의지를 거두지 않았다. “지하철 장면 꼭 찍자”는 생각에서 검진 후 곧장 현장으로 돌아가 촬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응급실을 다녀온 지 약 2시간 만에 촬영장에 다시 나타난 소유는, 제작진이 “괜찮겠느냐”는 물음에 “‘안 아프다’를 되뇌이며 집중하려 했다”고 말하며 프로다운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 멤버로 2010년 데뷔 후, 2017년 팀 해체 뒤에도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소유는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 ‘오프 아워스’는 각박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소유는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사진=채널 '소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