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향이 솔솔~’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훈제 오리 바베큐 맛집 4
||2026.05.16
||2026.05.16
은은하게 퍼지는 훈연 향이 식탁 위에 내려앉는 순간, 훈제 오리 바베큐의 매력은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를 지닌 오리고기는 부드럽게 풀어지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이다. 특히 정갈한 상차림과 편안한 분위기가 더해질 때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로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된다. 맛과 건강,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한 끼가 완성된다. 오늘은 훈제 오리 바베큐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참나무 장작구이 전문점. 오리, 토종닭, 국내산 암염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계양산 아래에 위치해, 점포를 둘러싼 녹음이 우거져 마치 교외로 놀러온 것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주택을 개조한 건물로 마치 펜션에 놀러온 듯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오리바베큐’로 와인과 마늘로 숙성시킨 오리고기를 참나무에서 초벌해 참나무 훈연향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바비큐다. 불판에서 좀 더 익혀준 뒤 텃밭에서 따오는 신선한 무공해 채소들로 쌈을 싸먹다 보면 금세 한판이 없어진다. 아주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면서도 담백한 오리고기의 맛이 일품. 여기에 5천원을 추가하면 오리탕이 제공되어 얼큰한 국물과 함께 식사를 마무리하기에도 좋다.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족구장과 실외바베큐장, 룸 등을 갖춰 모임 장소로도 좋다.
매일 10:00-22:00
오리바베큐 70,000원, 한방오리백숙 73,000원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와 회식을 책임지고 있는 ‘병천유황오리 본점’. 대표 메뉴 ‘오리 훈제 샤브샤브’는 따끈한 육수가 담긴 냄비에 훈제 오리와 데친 채소를 올려 나온다. 뜨거운 김 덕에 오리의 기름기가 아래로 빠지며, 고기는 담백한 맛이 살아나고 육수는 진득한 맛이 더해진다. 진한 국물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좋다.
매일 10:00 – 22:00 주중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유황오리 통훈제 샤브샤브(대) 59,000원, 도가니 수육(대) 40,000원
대전 수통골에 위치한 도덕봉 가든은 대전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 풍광이 좋아 대전 시민들이 나들이 겸 외식을 하러 많이 찾는 맛집이다. 이곳은 유황 오리 훈제 고기가 유명한데 같이 서빙되는 겨자소스가 일품이다. 어른들은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고 어린이들은 유황오리 자체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대전 시민들이 가족 외식장소로 많이 찾는 곳.
매일 11:00-21:00
유황 오리훈제 60,000원
중국 황제에게 진상했던 북경 오리구이를 선보이는 ‘남궁야’.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북경 오리구이는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의 조합이 일품이다. 푸짐한 전골과 함께 제공되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매일 12:00 – 22:00
북경오리+전골 66,000원, 매운갈비찜 66,000원, 오리누룽지백숙 6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