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신화’ 이명우 감독, ‘닥터섬보이’로 또 한 번...“22% 대기록 넘을까”
||2026.05.16
||2026.05.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의 새 월화드라마 ‘닥터섬보이’가 6월 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독특한 유쾌함과 진솔한 감정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존버닥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를 배경으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을 품은 간호사 육하리가 각양각색의 섬 주민들과 함께 인연을 맺는 과정을 따뜻한 웃음과 설렘으로 풀어낸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서는, 도지의가 외딴 섬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섬 생활이 시작된다.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는 편동도 보건 지소 내부는 24시간 민원에 시달리며, 각종 비상 사태로 순식간에 혼란이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복되는 긴장과 돌발 상황 속에서, 도지의는 고립된 섬에서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낸다.
이명우 감독은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 연출마다 흥행을 이어온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과 감성적인 연출로 새로운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다. 특히 그는 과거 ‘열혈사제’에서 시청률 22%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신작에서도 다시 한 번 기록을 갱신할지 화제가 되고 있다. 대본 작업은 세심한 감정선을 살려내는 김지수 작가가 맡는다.
편동도에서의 일상은 결코 쉽지 않지만, 점차 서로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지는 도지의와 육하리의 변화가 돋보인다. “원래 선이라는 게 확실히 넘어야 돼요. 사람을 구하려면”이라는 육하리의 대사처럼, 두 사람은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성장한다. 동시에, 섬 주민들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바다와 환자를 두려워하지만, 이들이 의지할 곳은 의료진뿐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공감도 더했다.
아름답지만 고립된 편동도에서, 도지의와 육하리의 미소처럼 이들의 이야기는 탈출하고 싶던 섬을 머물고 싶은 곳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ENA ‘닥터섬보이’는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ENA '닥터 섬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