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예고편, 전주국제영화제 흥행 예고…“연대의 기록”에 쏠린 관심
||2026.05.16
||2026.05.16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2026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남태령’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현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디지털 아카이브 형식으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기자회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메인 예고편의 공개와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동짓날 광장에서 시작해, ‘말벌 시민’들의 일상과 그들의 연대가 이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튜브 라이브방송과 X(트위터)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동지”라 부르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록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부각됐다.
또한 ‘전봉준투쟁단’의 전주환 사무처장, 평범한 청년 농민 ‘향연’, 집회 브이로그 콘텐츠를 운영하는 유튜버 한지인 등 여러 인물이 주요하게 등장했다.
이어 내향적인 깃발 기수와 시민정론지 ‘에스텔 뉴스계정’ 운영자 등 각양각색의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서사를 풍성하게 더했다. 남태령과 광화문 거리 투쟁의 현장이 현실감 있게 담기면서 높은 몰입을 이끌었다.
“해봤으니까 어떻게 하는지 알았으니까”라는 인상적인 대사와 함께, 현장에서 형성된 연대와 시민의 감정이 영화 곳곳에 녹아 있다. 이 작품은 디지털 시대의 청춘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연대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태령’은 오는 5월 20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총 114분 러닝타임의 디지털 아카이브 다큐멘터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화 '남태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