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입담 터졌다’…남진·조영남, “방송이잖아 친구야” 현실 절친 케미 폭발
||2026.05.17
||2026.05.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6일 방영된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 2탄에서 남진, 조영남, 설운도가 출연해 오랜 친구로서의 진솔한 모습과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남진에게 직접 만난 배우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배우를 물었고, 남진은 망설임 없이 남정임을 꼽으며 자신의 취향과 기억을 전했다. 이어 설운도는 남진이 글래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영남 역시 남정임과 관련된 추억을 공개했다. 영화 촬영 당시의 키스신을 떠올리며 "그날 칫솔까지 준비했다"라고 밝혔으나, 당시 여자친구였던 전 부인이 곁에 있어 다른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남진은 이 말을 듣고 "그럼 그냥 살지 뭐 땀시 그랬냐"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방송 중에는 남진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외모 변화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으나, 조영남은 점차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노사연이 분위기를 풀기 위해 조영남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지만, 남진의 젊은 외모와 대비되는 모습에 조영남이 "남진은 의술의 힘을 빌렸다"며 농담을 던지는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에 남진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나한테 이러는 건 이 새끼밖에 없다”고 토로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조영남은 수십 년간의 친분을 바탕으로 남진에게 장난스럽게 “새끼”라고 여러 번 불렀고, 남진은 “방송이잖아 친구야”라며 상황을 유쾌하게 넘겼다.
마지막으로, ‘속풀이 상담소’ 코너에서 조영남은 결혼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드러냈고, 남진은 또다시 재치 있게 받아치면서 두 사람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