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억… 아이유 이번 생일도 기부
||2026.05.17
||2026.05.17
“아또기”…아이유, 33번째 생일에도 어김없이 3억 내놨다
아이유의 생일에는 언제나 기부 소식이 따라온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6일 만 서른셋 생일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함께걷는아이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따뜻한동행에 각각 5000만 원씩 전달됐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 의료비 지원부터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홀몸 어르신 돌봄, 취약계층 미혼모 가정 지원, 장애인을 위한 첨단 보조기구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 쓰인다. 단순히 큰 금액을 내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번 수혜 대상과 용도를 세심하게 고려하는 방식이 아이유다운 기부로 통한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지난 3월 경상권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냈고, 어린이날에도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공식 집계된 누적 기부액은 이미 80억 원을 훌쩍 넘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또기(아이유 또 기부했다)”라는 별칭이 자연스럽게 생길 만큼, 기부가 그에게는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2019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생일마다 반복되는 이 온기 있는 소식은 팬들에게도,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똑같이 따뜻하게 가닿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