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후손’ 고백…한혜진 “‘왕사남’ VOD 나오면 볼 것” 셀프 폭로로 웃음
||2026.05.17
||2026.05.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이 ‘왕과 사는 남자’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사연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 13일 한혜진이 운영하는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풍자와 코미디언 엄지윤이 함께 등장해 홍천 별장에서 다양한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달됐다.
이날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최근 인상 깊게 본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엄지윤은 공포영화 ‘살목지’를 언급하며 공포감을 전했고, 풍자와 한혜진은 호러 장르에 약하다고 털어놨다.
영화 이야기 도중 한혜진은 “‘왕과 사는 남자’도 안 봤다”고 언급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풍자는 “그건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엄지윤은 “‘왕사남’을 안 봤다는 사실이 엄흥도 후손으로서 마음이 불편하다”는 농담을 곁들였다. 또, 엄지윤은 “시작하자마자 울었다”고 감상 소감을 전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한명회 후손이라 그 영화를 볼 수 없더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엄지윤과 한혜진은 각각 영월 엄 씨와 청주 한 씨로 알려져 있다.
엄지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오늘 제대로 한판 해야겠다”고 재치있게 맞받았고, 풍자는 “영화를 안 봐서 그러는 거다”라고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했다.
한혜진은 “역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니 꼭 볼 필요가 있겠냐”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왕사남’ VOD가 나오면 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후 촬영을 마치고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인증 사진도 공개돼 상황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선 단종과 엄흥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휴먼 사극이다. 이 작품은 누적 관객 1,600만 명을 돌파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사진=채널 '한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