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곳은 들러봐야지~’ 강원도 속초 여행 필수 방문 맛집 5
||2026.05.17
||2026.05.17
속초는 바다를 곁에 둔 도시답게 신선함이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항구에 들어오는 해산물과 제철 생선이 곧바로 식탁에 오르며, 물회와 회, 생선구이 같은 메뉴가 자연스럽게 일상이 된다. 중앙시장 골목에는 소박하지만 내공 있는 노포들이 자리하고, 바다 전망을 앞세운 식당들도 저마다의 매력을 뽐낸다.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만 현지인 단골이 많은 집일수록 맛의 중심이 단단하다. 바다의 향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속초의 맛집들을 살펴본다.
속초에서 오징어순대 하면 빠지지 않는다는 속초 ‘모녀가리비’.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구워내 ‘누룽지 오징어순대’라고 불리는 오징어순대가 대표 메뉴다. 쫄깃함을 잃지 않은 오징어에 꽉꽉 채워진 속 재료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징어 안에 들어간 소가 약간 매콤하면서 꼬들꼬들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오징어순대의 맛을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그냥 먹어도 간이 잘 되어있어 심심하지 않지만 간장에 절여진 고추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목~화 12:0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오징어순대 15,000원 새우구이 10,000원 가리비구이(대) 60,000원
속초에 위치한 ‘함흥냉면옥’은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년가게다. 1951년에 개업하여 70년 이상 영업 중인 곳. 함경도 실향민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맛 덕분에 항상 인기 있는 집이다.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명태회냉면’. 쫄깃한 면발과 매콤 달콤한 회가 섞여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오랜 전통의 함흥냉면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매일 10:30 – 20:30 수요일 휴무
함흥냉면 12,000원, 물냉면 12,000원
속초 중앙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만석닭강정’. 몇 해전 위생불량 문제로 이슈가 되어 큰 위기를 겪었지만 그 후 진정성있는 사과와 반성으로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회복했다. ‘만석반도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위생에 신경을 쓰는 모습. 주문을 하지않아도 안에서 계속 만들어 포장하기때문에 금방 포장이 가능하다. 닭강정은 식어도 부드럽고 바삭한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속초중앙시장에 가면 마치 장바구니처럼 만석닭강정 박스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된다니 진정한 인기맛집이다.
10:00-20:00
후라이드 17,000원 닭강정 보통맛 뼈 19,000원 닭강정 보통맛 순살 20,000원
감자옹심이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감나무집감자옹심이’. 강원도 향토 음식인 옹심이는 ‘새알’을 뜻하는 강원도 방언으로 감자를 갈아 물에 가라앉은 앙금과 간 감자를 섞어 새알처럼 빚어서 끓여먹는 음식이다. 기본찬으로는 섞박지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단촐하지만 감자옹심이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다. 작은 항아리에 옹심이와 약간의 칼국수가 섞여 나오는데 걸죽한 느낌의 국물이 꼭 죽같이 부드럽다. 옹심이는 감자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훌륭하다. 잘게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먹으면 또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수~월 10: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감자옹심이 12,000원, 오징어순대 28,000원
살수율좋고 가성비 넘치는 대게를 먹을 수 있는 ‘속초붉은대게수산’. 동해바다를 바라보고있는 강원도 속초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라는 대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주문방식은 원하는 메뉴 선택 후 무게를 재고, 결제를 하며 이름을 적어두면 30분~1시간 뒤 찾아가는 방식. 손이 빠른 직원들이 먹기 좋게 손질해 깔끔하게 포장해준다. 2,000원을 추가하면 게딱지볶음밥도 먹을 수 있다. 야들야들한 대게 살은 한입 깨물면 달큰한 맛이 입안에 감돌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홍게1마리 15,000원, 박달홍게 한마리 40,000원, 대게 1kg 6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