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고개 숙인 사과’…아이유, “더 혼내달라” 팬들 앞 눈물의 약속
||2026.05.17
||2026.05.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이유가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마지막 회 단체 관람 행사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앨범 준비와 드라마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더 잘하겠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아이유는 실망을 안겨드린 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본인의 책임임을 언급하며, 최근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팬들의 사랑에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하며, 사랑받는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특히 무대 위에서 아이유는 “여러분 말씀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며, 부족한 점을 꾸준히 지적해주고 혼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팬들에게 90도로 인사를 건넸다.
종영을 맞이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의 연기 논란, 스토리와 전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11회 방영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제작진은 “세계관 및 역사적 고증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한 뒤, 관련 오디오·자막을 재방송 및 VOD, OTT 서비스에서 모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