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뚝배기 속 뽀얀 순두부! 전국 순두부찌개로 이름난 맛집 5

핫식신|문현정 에디터|2026.05.18

순두부찌개 맛집 5

  •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순두부의 조화, 충남 청양 ‘대일식당’
  • 3대 째 이어오고 있는 순두부 명가, 강릉 ‘초당할머니 순두부’
  • 부산 사람들 추억 속 맛집, 부산 ‘돌고래순두부’
  • 고소함이 살아있는 든든한 순두부 백반, 북한강 ‘기와집 순두부’
  • 국산콩으로 만드는 든든한 순두부, 도봉산 ‘엄마손가마솥순두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뚝배기 속에서 하얀 순두부가 부드럽게 흔들린다. 순두부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으로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음식이다. 고소한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에 얼큰한 양념과 해산물, 고기가 더해지면 국물의 풍미도 한층 깊어진다. 뜨거운 국물에 밥 한 숟가락을 곁들이면 소박하지만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된다. 오늘은 그 부드럽고 진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순두부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순두부의 조화, 충남 청양 ‘대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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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청양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백반집. 소박한 가게를 어머니와 아들이 꾸려가고 있다. 대표 메뉴는 ‘순두부찌개’로 비법 양념과 다진 소고기, 바지락을 넣고 센 불에서 조리해 완성한다. 바글바글 끓는 채로 서빙된 순두부찌개가 참으로 먹음직스럽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국물에 녹진한 감칠맛을 더하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진한 찌개가 완성된다. 여기에 윤기 흐르는 흰쌀밥을 곁들이면 밥 두 공기는 금세 비울 수 있을 정도. 매일매일 정성껏 만드는 밑반찬을 대여섯 종류 제공하는데 사장님의 손맛이 좋아 계속 손이 간다. 셀프 리필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다. 백종원이 다녀가며 극찬을 해 인기가 높아졌지만 주차장이 넓고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방문하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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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충남 청양군 남양면 구용길 334

  • ✔영업시간

매일 11:30 – 17:00, 화요일 휴무

  • ✔가격

순두부백반 9,000원, 된장찌개백반 9,000원, 김치찌개백반 9,000원

3대 째 이어오고 있는 순두부 명가, 강릉 ‘초당할머니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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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엔 초당두부 마을이 있을 만큼 초당두부가 유명한 지역이다. 강릉 앞바다는 수심이 깊고 바람이 강해 천일염 생산이 어려웠다. 때문에 서민들이 소금기를 넣을 생각을 못했지만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허엽은 바닷물이라는 천연 간수로 두부를 만들게 했고 특유의 맛이 소문나며 강릉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강릉엔 두부요리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오늘 소개할 곳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순두부 맛집인 초당할머니 순두부집. 1976년부터 두부를 만들어 팔고 있는 역사가 오래된 곳만큼 맛은 이미 보장되어 있어 365일 이 두부를 맛보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다. 담백한 순두부는 물론 속이 확 풀리는 순두부 찌개까지 모두 호평이다. 오래된 역사의 구수한 두부를 맛보고 싶다면 초당할머니 순두부를 추천한다.

식신에서 ‘초당할머니 순두부’ 더 자세히 보기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영업시간

평일 08:00-19:00 주말 08:00 – 18: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순두부백반 12,000원 / 얼큰째복순두부 13,000원

부산 사람들 추억 속 맛집, 부산 ‘돌고래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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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600원의 가격으로 시작해 배고픈 부산 사람들의 한 끼를 책임져온 추억의 노포 부산 ‘돌고래순두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매콤한 순두부찌개와 전라도 손맛으로 아침마다 담그는 생김치. 매일 아침 신선한 순두부를 공수 받아 끓여 내는 감칠맛 넘치는 매콤한 순두부찌개를 대접에 나오는 밥에 비벼 생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다.

식신에서 ‘돌고래순두부’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부산 중구 중구로40번길 15

  • ▲영업시간

매일 07:00-22:00

  • ▲가격

순두부백반 8,000원 된장찌개백반 8,000원 낙지볶음 13,000원

고소함이 살아있는 든든한 순두부 백반, 북한강 ‘기와집 순두부’

yolv_everyday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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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근처에 위치한 기와집 순두부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곳으로 전통이 느껴지는 기와집에서 푸딩같이 부드러운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북한강 근처에 위치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이 곳은 우유처럼 달큰하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씹을 때 푸짐하게 느껴지는 콩 맛이 영락없는 옛날 시골두부로 화학약품을 쓰지 않고 천연 간수를 써서 속이 편안한 것이 특징.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가 계획되어 있다면 기와집 순두부를 꼭 들러보자.

식신에서 ‘기와집 순두부’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133

  • ▲영업시간

10:30-20:30

  • ▲메뉴

순두부백반 11,000원 / 군두부 16,000원 / 두부김치 16,000원

국산콩으로 만드는 든든한 순두부, 도봉산 ‘엄마손가마솥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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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수제두부 맛집 도봉산 ‘엄마손가마솥순두부’. 도봉산을 등산한 후 먹기 좋은 곳으로 도봉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 전골, 두부보쌈, 순두부 등 두부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두부보쌈. 적당히 삶아진 수육과 두부, 맛있는 김치가 더해진 두부보쌈은 등산을 하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 주기 충분하다. 두부보쌈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얼큰 순두부 또한 뜨끈하게 속을 풀어주기 안성맞춤이다.

식신에서 ‘엄마손가마솥순두부’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산4가길 10

  • ▲영업시간

매일 08:30-20:30

  • ▲가격

두부보쌈(중) 40,000원 얼큰순두부 9,000원 맑은순두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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