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권 탈출에 희소식’…웨스트햄·뉴캐슬 경기 결과에 팬들 안도
||2026.05.18
||2026.05.1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토트넘홋스퍼와의 승점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에서 한발 더 밀렸다.
18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3으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17위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더 많은 상황임에도 승점 2점 차를 좁히지 못하며 9승 9무 19패로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뉴캐슬은 닉 포프, 루이스 홀, 스벤 보트만, 말릭 치아우, 키어런 트리피어,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제이콥 램지, 닉 볼테마데, 하비 반스, 윌리엄 오술라를 선발로 내세웠으며, 웨스트햄은 마스 헤르만센, 장클레르 토디보,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악셀 디사시, 말릭 디우프,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토마시 소우체크, 애런 완비사카, 크리센시오 서머빌, 재러드 보언, 칼럼 윌슨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 웨스트햄은 소우체크의 핸드볼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내주지 않고 한숨을 돌렸으나, 곧이어 뉴캐슬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전반 15분 하비 반스가 올린 크로스를 닉 볼테마데가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진 19분에는 램지의 도움을 받은 오술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이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웨스트햄은 반격 기회를 잡았지만 포프 골키퍼의 연속된 선방에 가로막혔다. 전반 30분 서머빌의 컷백과 교체 투입된 카스테야노스의 슈팅이 모두 무위로 돌아갔으며, 이어진 디우프의 슈팅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은 뉴캐슬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오술라는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온 윌록과 연계 플레이 끝에 팀의 세 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 24분 골키퍼 헤르만센의 골킥이 카스테야노스에게 연결되면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웨스트햄은 공격을 이어갔으나, 후반 33분 디우프의 크로스와 카스테야노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뉴캐슬이 3-1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순위 경쟁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인 첼시와 에버튼전을 앞두고 있지만 부담스러운 일정이 남아 있다. 최근 첼시 원정에서는 약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나, 이번 웨스트햄의 패배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웨스트햄이 패한 후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6.17%로 전망했다.
웨스트햄은 25일 리즈유나이티드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