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잘 사는 줄… 안타까운 소식
||2026.05.18
||2026.05.18
가수 겸 배우 비가 맡은 배역 때문에 아내 김태희에게 혼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서는 ‘[SUB] 꾸러기 표정 Red Red 퍼포먼스 지훈 Green Green | 집대성 ep.107 비 (정지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성은 “최근에 악역으로 진짜 엄청난 연기를 펼치셨다”라며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 2’를 언급했다. 당시 비는 해당 작품에서 악역 임백정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비는 “극악무도한 게 이유가 없어야 된다는 거였다”라며 “‘서사 없는 악역을 만들고 싶었다’가 감독님의 생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극강의 빌런 역할이었으니까 몸을 괴물처럼 벌크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 이야기하는 거지만 분장을 많이 했다. 내가 선한 얼굴이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그는 “촬영하기 며칠 전부터는 밥도 잘 안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대성은 “잠깐씩 봤을 때 형의 눈빛이 오금이 저리는 느낌이었다”라며 반응했다. 그러자 비는 “그래서 실제로 혼났다. 집에서도 그런 눈빛으로 하고 있다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진짜 (촬영이 끝나면) 역할에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계속 화가 나 있는 거다”라며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캐릭터에 빙의됐던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본명 정지훈)는 1998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Rainism’, ‘태양을 피하는 방법’, ‘Hip Song’, ‘널 붙잡을 노래’, ‘깡’, ‘LA SONG’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 드라마 ‘풀하우스’, ‘이 죽일놈의 사랑’, ‘도망자 Plan.B’, ‘고스트 닥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비는 지난 2017년 1월 배우 김태희와 5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필 잇 (너야)'(FEEL IT (너야))를 발매하며 4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