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욱, 뒤늦게 전해진 부친상 비보 "다시 태어나도 아빠 아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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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고욱이 뒤늦게 부친상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욱은 지난 10일 부친상을 당해 12일 발인을 마쳤다. 그는 장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전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아버지를 떠나보낸 심경을 고백했다. 고욱은 "우리가 계속 같이 살아서 그런지 이 빈 공간이 정말 크게 느껴진다"라며 "아빠가 항상 크게 틀어놓고 보던 TV 소리도 안 들리고 기침소리도 안 들린다. 집은 지금 정말 고요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평생 선하게 살아온 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아빠 대신 내가 엄마랑 누나 모시고 잘 살겠다. 나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아빠 아들로 태어날 거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항상 부족한 아들이라 미안했고 고마웠고 감사했다. 사랑한다. 진짜 많이 사랑한다. 보고 싶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고욱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홍천기', '원더우먼', '사내맞선', '손해 보기 싫어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고욱 SNS,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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