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연이은 비보… 눈물바다
||2026.05.18
||2026.05.18
개그우먼 허안나가 또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허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하얀 고양이 흰돌이 2026년 5월 17일 고양이별로 소풍가다”라며 반려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언니가 우리 아기 꼭 찾을게”라고 덧붙이며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는 듯한 참담한 심경을 표출했다. 더욱 가슴 아픈 사실은 앞서 전날에도 “유리 17살 2026. 05. 16 강아지별로 소풍감”이라는 글을 올리며 17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과의 이별을 알렸다는 점이다. 불과 이틀 동안 반려견과 반려묘를 모두 잃게 된 그의 소식에 대중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더욱이 허안나는 지난달 전파를 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같은 비보를 전했다. 당시 그는 “언니가 2020년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다. 언니가 우울증을 앓았다. 언니가 마음이 아파서 먼저 갔다”라고 어렵게 운을 떼며 먼 곳으로 떠난 혈육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가장 의지했던 친언니를 잃은 커다란 상실감에 이어 긴 세월 위로를 건네주던 소중한 생명들까지 곁을 떠나자 허안나를 향한 팬들의 우려와 온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간격으로 강아지랑 고양이를 모두 보내다니 상상만 해도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허안나 씨 제발 마음 잘 추스르세요”, “17년이면 정말 자식이나 다름없는데 얼마나 슬플지 감히 짐작조차 안 되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언니 얘기에 마음 아팠었는데 반려동물들까지 겹치다니 하늘이 너무 무심하네요.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KBS 대표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2019년에는 동갑내기 동료 개그맨 오경주와 화촉을 밝혔으며 최근에는 아이를 맞이하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매 순간 대중에게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그가 이번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금 건강한 미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