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이선희, 중대 결심… 연예계 ‘발칵’
||2026.05.18
||2026.05.18
가수 이선희가 40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이금희 마이금희’에는 ‘신곡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로 돌아온 가수 이선희 님을 만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2부가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이선희가 출연해 새 음악 활동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희는 DJ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메탈과 하드록을 좋아했다. 요즘은 EDM의 반복적인 비트와 베이스 하우스 장르에 꽂혔다”라고 밝혔다. 이어 “DJ는 단순히 음악을 틀어주는 게 아니라 음악을 매치하고 변형하는 창의적인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선희는 DJ 활동을 자신의 일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일탈을 별로 하지 않는데 그게 제 나름의 일탈. 제가 데뷔 전 좋아했던 것도 헤비메탈, 하드록이었다. 생각을 느낀다는 감정보다 때린다는 감정이 더 큰 장르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렇게 때리는 음악이 요즘은 없다. 그 와중에 우연히 EDM 음악을 들었는데 반복적인 비트 속에서 강렬하게 말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선희는 DJ로 무대에 오른 이유에 대해서 “나는 40년 음악을 했지만 DJ로서는 신인”이라며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뮤지션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실력을 가늠해 보고 싶었고 좋은 자리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화제를 모았던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한 비화도 공개했다. 이금희가 “우리가 이선희 하면 떠오르는 헤어스타일이 있다”라고 언급하자 이선희는 “사실 머리를 정리할 줄을 몰라 탄생하게 된 스타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펌을 해서 드라이를 쉽게 하려고 했는데 이런 머리가 나왔다”라며 “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선희는 자신의 미래 모습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그는 “귀여운 할머니가 되고 싶다”라며 “원래 애교가 많은데 상대방이 낯설어할까 봐 절제하며 살았다. 이제는 조금씩 보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노후에 귀여운 할머니가 될 거야라는 마음을 갖고 이런 마음으로 늙어갈 걸 생각하면 무섭지 않고 외롭지 않고 세상도 달리 보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희는 1964년생으로 올해 만 61세다. 그는 1984년 1집 앨범 ‘아 옛날이여’로 데뷔했으며 이후 ‘J에게’, ‘인연’,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나 항상그대를’, ‘라일락이 질때’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새 앨범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를 발매하며 대중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