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하차’ 3년 만에… “축하합니다”
||2026.05.18
||2026.05.18
배우 전소민이 여전한 예능감으로 누리꾼들의 쏟아지는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5회에서는 전소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MC 신동엽, 서장훈을 비롯해 모벤져스와 재치 가득한 토크와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첫 등장부터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 전소민은 어머니들을 처음 마주하게 된 소감을 물어보자 ”시어머니를 처음 뵈러 온 느낌이다”라는 특유의 넉살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전소민은 이번 달 말 첫 공연을 앞둔 연극 ‘렁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절친한 배우 박성훈과 있었던 에피소드부터 ‘런닝맨’ 출연을 마무리 짓고 잠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을 당시에 대한 이유와 특별한 근무 조건 등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고정 예능을 했음에도 게스트로 나왔던 출연자들에게 대쉬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냐?”는 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전소민은 “남자 게스트가 정말 많았는데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런닝맨’ 당시 시도했던 특수 분장들을 순간 떠올리고는 “생각해 보니 아름다운 모습들은 아니었다”라며 대쉬가 없었던 이유를 스스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탁재훈이 한혜진에게 유난히 부끄러워할 때는 “갱년기 아니실까요?”라는 말로 엉뚱함을, 허당미 넘치는 최진혁과 매사에 빈틈없는 윤시윤 둘 중 “어떤 성향을 더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처음에는 인간미 있는 최진혁을 선택했다 쉼 없이 좌충우돌하는 것을 보고는 “이번에는 시윤씨를 선택하겠다”며 센스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런 전소민만의 다채로운 경험을 통한 예시와 유연한 말솜씨는 출연자들과 기분 좋은 티키타카로 어우러지며 스튜디오에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했다. 더 나아가 방송 말미에는 전소민의 현실적인 면도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과 김보성, 김준호가 주식 전문가 염승환 이사에게 주식 투자 관련 조언을 구하는 장면에서 메모까지 하며 집중하는 개미 모먼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전소민은 소소하면서도 인간적인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웃음을 선사했다. 전소민은 지난 2023년 7년간 함께 했던 ‘런닝맨’에서 하차하면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러브 개구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전소민은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아쉽게 떠났다. 하지만 ‘런닝맨’ 하차 후에도 여전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석삼플레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야외와 스튜디오를 오가며 종황무진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전소민은 2026년 상반기, 영화 ‘열여덟 청춘’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새로운 연극 ‘렁스’까지 멈춤 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전소민이 출연하는 ‘연극열전10’의 아홉 번째 작품 ‘렁스(Lungs)’는 오는 5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