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진성, 또 물혹 발견… ‘눈물바다’
||2026.05.18
||2026.05.18
가수 진성이 대학병원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진성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밀 후두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검사에 앞서 그는 “감기 기운이 약간 있었다. 이전엔 1~2주 약을 먹으면 나았는데 이번에 4주 넘게 지속돼 가래가 계속 있다. 목에 이물감도 느껴진다”라며 호소했다.
특히 진성은 “2016년 혈액암 판정을 받았었다. 주위 분들 중에도 후두암에 걸려 고생하는 분이 있다. 항시 마음이 불안하다”라며 걱정을 털어놨다. 진성의 상태를 살핀 전문의는 “생각보다 목소리가 안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성대 앞쪽에 혹이 하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진성 선생님은 수술이 필요한 것 같긴 하다“라며 “5㎜ 정도 되는 단순 물혹이다. 물혹 제거 수술은 간단하다. 목에 다른 혹은 없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진성은 “자연 치유는 안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후두가 목 안 깊숙하게 있어 쉽게 눈으로 볼 수 없다. 조그마한 혹이라도 수술로 떼어야 한다”라며 “수술로 떼어야 회복되고 목소리가 좋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성은 지난 1997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그는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가지마’, ‘지나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6년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진단받았던 그는 심각한 투병 생활을 강인한 의지로 극복하고 무대에 복귀해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실제로 진성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혈액암이 완치되진 않았지만 틈틈이 운동하며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을 만큼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철저한 관리 속에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미스트롯’, ‘트로트의 민족’, ‘보이스킹’ 등 여러 경연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