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의 ‘한라산 백록담에서’, 북한 축구단 방남 시국 맞물리며 주목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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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태진아의 신곡 '한라산 백록담에서 백두산 천지까지'가 최근 국내외 정세 및 시국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가요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진아는 앞서 선보인 '가시여인아'에 이어 신곡 '한라산 백록담에서 백두산 천지까지'를 후속곡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트롯 챔피언'에 출연해 명불허전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라산 백록담에서 백두산 천지까지'가 각광받는 이유는 통일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낸 의미에 더해 국내외 정세의 흐름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지구촌 여러 지역에서 전쟁과 분쟁이 지속되면서 평화적 해결과 화합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북한 여자 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전격 방남하면서 남북 스포츠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방송가 전역에 울려 퍼지는 태진아의 신곡은 대중에게 가장 시의적절한 위로의 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진아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아들 이루가 멜로디를 입힌 '한라산 백록담에서 백두산 천지까지'는 '서로가 도와주고 함께하면 정말 좋겠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행복하게 살다 갑시다'라는 진정성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남과 북이 하나로 연결돼 자유롭게 왕래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녹여냈다. 이 곡은 지난 2025년 12월 28일 발표했던 정규 앨범 '태진아 2026 - 가시여인아'에 수록된 정통 트로트 곡이나, 북한 여자 축구단의 방남 일정과 맞물리며 연일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태진아는 지난 1999년 평양에서 열린 북한 공연을 다녀온 이후 줄곧 북쪽에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들과 이산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왔다. 태진아는 이번 신곡을 통해 오랜 분단과 갈등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위로를 전파하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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