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연인 사이인 열애설 나온 22살 연상연하 한국 남녀 연예인 정체
||2026.05.18
||2026.05.18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함께 떠난 포상 휴가에서 비롯된 배우 이일화와 박보검의 이른바 ‘푸켓 열애설’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대표적인 연예계 해프닝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든 이일화의 동안 미모와 완벽한 비율이 자아낸 오해였다.
지난 2016년 1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출연진은 태국 푸켓으로 3박 5일간의 포상 휴가를 떠났다. 사건의 발단은 현지를 방문한 팬들과 관광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파파라치성 사진들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반팔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편안한 옷차림으로 한 여성과 다정하게 길을 걷고 있었다. 해당 여성이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최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보검이 여자친구와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며 순식간에 열애설로 확산됐다.
그러나 사진 속 주인공은 박보검의 여자친구가 아닌, 드라마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이일화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맞춰 입은 듯한 화이트 톤의 시밀러 룩을 연출해 영락없는 커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1973년생인 이일화와 1993년생인 박보검의 나이 차이는 20살에 달하지만, 이일화의 독보적인 동안 외모와 슬림한 몸매가 대중의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일화는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의 당혹스러우면서도 유쾌했던 심경을 직접 털어놓았다. 202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일화는 “박보검과 같이 걸어가는데 팬들이 계셨는지 뒷모습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누가 봐도 커플 같다”며 감탄하자 “보검아 미안해”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방송 후반에는 당시 너무 야해서 공개하지 못했던,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박보검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비공개 인증샷을 추가로 공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건은 단순 오해로 시작해 빠르게 가라앉았으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배우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두 배우 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증명하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분 좋은 해프닝’으로 회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