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잘 지내는 줄… 뒤늦은 입장
||2026.05.18
||2026.05.18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에게 결별 통보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던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소개팅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지인들과 함께 과거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원은 백지영과의 연애 초반을 회상하며 “한창 너무 잘 만나고 있던 시기였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헤어지자’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진짜 아무런 징조도 없었다”라며 “설명도 없이 갑자기 ‘헤어져’라고 하는데 느낌은 왔다. 뭔가 나를 떠보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백지영은 민망해하며 웃었고 정석원은 꿋꿋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근데 저도 반골 기질이 있어서 그냥 ‘그래’라고 했다“라며 “그랬더니 갑자기 다리를 붙잡고 매달리더라“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정석원은 “백지영이 ‘미안해’ 하면서 울었다”라며 당시 백지영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이들 부부의 연애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봐왔던 지인도 거들었다. 그는 “백지영이 헤어지자고 해놓고 바로 후회하지는 않는데 다음 날이 되면 엄청 속상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석원이 조곤조곤 이야기해 주면 결국 백지영이 다시 좋다고 뛰어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석원은 “지금 생각해 보니까 백지영 친구들한테 전화를 진짜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친구들이 전화할 때마다 내가 항상 옆에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백지영은 최근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요즘 사람들이 ‘정석원이 결혼 잘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절대 일방적인 게 아니다”라며 “그때는 내가 진짜 많이 빌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 미안한 일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은 “바지를 진짜 많이 잡혔다”라며 “거의 치골까지 내려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생연분이네”, “풋풋하다”, “서로가 임자를 만났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