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TK 흔들었다… 판세 ‘요동’
||2026.05.18
||2026.05.1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60%대를 회복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와 비교해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떨어진 35.1%로 나타났다. ‘잘 모름’을 선택한 응답자는4.4%였다.
특히 영남권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TK)의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9.6%포인트 상승한 53.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PK) 역시 3.2%포인트 오름세를 보이며 52.4%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2.4%포인트 떨어진 59.0%로 집계됐다. 광주·전라 또한 1.4%포인트 소폭 하락한 81.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번 지지율 반등을 두고 “코스피 첫 8,000선 돌파와 TK 신공항 방문 등 민생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8%, 국민의힘이 33.5%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3.2%, 진보당 1.8% 순으로 집계됐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0.4%포인트 늘어난 8.9%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