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피해자 등장… 일파만파
||2026.05.18
||2026.05.18
배우 이요원이 딸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가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배우 강소라와 이요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MC 이상민이 “요원 씨가 뼛속까지 MBTI T라고 하더라. 극 T의 최대 피해자가 딸”이라며 “대학에 떨어진 딸에게 위로는 안 하고 독설을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나는 딸의 유년 시절을 다 겪지 않았나”라며 “분명히 공부를 열심히 안 한 시기가 있지 않냐. (불합격은) 그거의 결과물이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그때 분명히 공부를 하라고 정신을 차리라고 했는데 놀았지 않냐. 그럼 너(딸) 놀 때 공부한 애가 당연히 붙는 거고 너처럼 논 애가 붙으면 걔네가 뭐가 되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지가 상황극을 통해 딸의 변호를 시도했으나 이요원은 “속상한 거는 자기가 감당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다른 애들은 노력을 더 했을 테니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딸이 남자친구와 헤어져 힘들어하는 상황극에도 “어차피 떠날 남자다. 너와의 인연은 거기까지다”라고 이성적인 반응을 보였다. 딸이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상황에도 “걔가 너 싫다고 하지 않나”라며 마음을 접을 것을 제안했다.
MC 탁재훈은 강소라에게 “F 성향 엄마는 이럴 때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소라는 즉각 “네가 왜 싫냐. 어떻게 너를 싫어할 수가 있냐. 걔 당장 데려와 봐라”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이요원은 “좋다. 좋은 엄마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이요원에게 “딸과 언제부터 싸우게 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요원은 “제가 너무 어릴 때 엄마가 됐다“라며 “나도 철이 없었고 엄마가 처음이고 애가 애를 키우니까 그냥 갓난아이 때부터 싸웠던 거 같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6살 연상의 골프선수 출신 비연예인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그는 당시 2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