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친에게 애 낳아 달라 집착하는 남자향해 서장훈이 날린 팩폭
||2026.05.18
||2026.05.18
남자친구의 도를 넘은 집착과 통제 속에서도 이별을 망설이는 20세 여대생의 사연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자친구의 집착이 심한데 어떻게 하면 잘 사귈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20대 대학생 사연자가 등장했다.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해 곧 교제 300일을 앞두고 있다는 사연자는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남자친구의 과도한 구속 실태를 털어놨다.
사연자에 따르면,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는 “학교에 가지 마라”, “나를 버리는 거냐”며 사연자의 일상을 통제하고, 개인 일정이 있을 때도 무작정 찾아오는 등 극심한 집착을 보였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두고는 “다른 남자를 만나면 끝까지 찾아가겠다”며 연애 관련 조항을 담은 계약서 작성을 강요했다.
심지어 ‘피의 각서’를 언급하며 “일찍 아기를 낳아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결혼과 출산까지 압박한 것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비상식적인 행동에도 사연자는 “저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게 아닐까”라며 남자친구의 외모를 칭찬하고, 그의 아버지에게 매월 50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고 항변하는 등 맹목적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현실을 직시할 것을 조언했다. 이수근은 “그런 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고, 서장훈은 “장담하건대 지금 사귀는 사람과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특히 서장훈은 무리한 출산 요구에 대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일축하며 “내가 진행하는 ‘고딩엄빠’ 안 봤냐. 철없는 사랑을 하다가 온 사람들이 많다. 헛소리하지 말고 너희도 조심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의 비상식적인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보살들의 단호한 팩트 폭력에 사연자가 결국 눈물을 쏟아내자, 이수근은 “우리 이야기를 이해하는 날이 올 것이다. 당장 헤어지라는 말이 아니라, 지금에 충실하되 거창하고 먼 미래를 섣불리 약속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라며 현실적인 위로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