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상’ 김영옥, “만취 음주운전 차 사고”… 일파만파
||2026.05.19
||2026.05.19
배우 김영옥이 남편상은 물론 더 큰 아픔이 느껴지는 가정사까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김영옥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옥이 남편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충격적인 가족 이야기까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옥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손자가 당한 사고를 털어놔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김영옥은 “손자가 3년 전 사고를 당했다. 술에 만취한 운전자가 대포차를 몰았는데 운전면허도 없더라. 그 차가 길에서 택시를 잡고 있는 손자를 쳤다”라고 밝혔다.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손자는 1년 만에 깨어났으나 척추를 다쳐 폐도 약하고 하반신 마비 상태라고 알려져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긴 간병 생활로 인해 김영옥의 딸 역시 건강이 악화됐고 결국 손자는 김영옥과 생활하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은 또 다른 방송에서도 “딸에게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잘 견디라고 한다. 딸이 아픈 게 가장 걱정돼 매일 기도한다. 손자가 제발 아무 일 없이 이대로 버텨주길 바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출연한 방송에서는 “말년이 좋다고 할 순 없다. 누구에게나 가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사람 일은 그렇다. ‘나한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싶은 일도 생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흔 아홉살 때 혼난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도 손자에 대해 언급한 김영옥은 “큰 수난을 겪었다. 살다보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 있다. 이미 닥친 일이라면 그저 씩씩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아픈 딸과 손자를 지켜내던 김영옥이 남편까지 떠나보내 많은 이들의 걱정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