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불법 도박 의혹… 연예계 뒤집혔다
||2026.05.19
||2026.05.19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을 둘러싼 불법 도박 연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종은 직접 심경도 밝혔다. 그는 “여러 이야기 속에 제 이름이 거론되며 많은 분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라며 “현재 이야기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고 단호하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8일 가수 MC몽의 라이브 방송에서 시작됐다. 방송에서 그는 연예계 인사들이 연루된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MC몽은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그가 도박 모임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으며 슈퍼카와 거액의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명을 밝히지 않은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주장도 이어가며 명예훼손 고소기 녹취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내용이 확산되며 온라인상에서는 김민종을 향한 각종 의혹과 루머가 이어졌다. 이에 김민종 측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김민종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사생활 루머와 악의적인 의혹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종 씨 관련 내용들은 일체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김민종 씨는 스스로의 당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오킴스 측은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악의적인 명예훼손 보도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김민종 씨 개인과 가족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평판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된 내용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심사의 품격’,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비밀의 문’ 등에 출연했다. 또한 노래 ‘귀천도애’, ‘그대와 함께’, ‘하얀 그리움’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