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결국 따라붙었다… 긴장감 고조
||2026.05.19
||2026.05.19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선두권 경쟁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는 조선일보 의뢰로 지난 16~17일 무선 100%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19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장 앞섰다. 뒤이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33%,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20%를 기록했다. 하 후보와 한 후보 간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4.4%p) 안에 포함됐다.
세대별 흐름을 보면 하 후보는 20대부터 50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특히 40대에서는 54%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60대에서는 한 후보가 3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70대 이상에서는 하 후보와 한 후보가 나란히 32%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절반가량인 49%가 한 후보를 선택했고 박 후보는 34%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하 후보가 45%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한 후보(30%)와 박 후보(16%)를 앞섰다. 정당 지지층에서도 흐름이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83%,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93%가 하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은 박 후보 44%, 한 후보 47%로 갈라졌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KBS부산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된 여론조사(무선 100% 전화면접)에서 두 사람은 7%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결과를 보면 3자 구도에서 하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 후보는 30%였다. 이처럼 두 후보 간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뒤이어 박 후보는 1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하 후보가 40대(56%)와 50대(46%)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 후보는 20대 이하(25%), 60대(37%), 70대 이상(3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10%대 지지율을 고르게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