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밑 신경 끊겨”… 황신혜, 뒤늦게 전한 소식
||2026.05.19
||2026.05.19
배우 황신혜가 남동생에 대한 사연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 냉정 1리 마을회관에서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 현장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새 시즌 진행을 맡은 황신혜를 비롯해 배우 양정아, 신계숙 셰프와 제작진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기존 ‘싱글맘’ 중심 콘셉트에서 벗어나 돌싱과 싱글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형태로 변화를 준다. 기존 멤버였던 배우 장윤정, 방송인 정가은은 하차했고 양정아와 신계숙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시즌은 포천의 오래된 폐가를 직접 손보며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황신혜와 절친으로 알려진 양정아, 동갑내기 친구 신계숙이 보여줄 현실감 넘치는 케미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날 출연진은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이가 직접 만든 티셔츠를 함께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황신혜는 가족 이야기를 꺼내며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하지 못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남동생이 20대 후반 교통사고를 당한 뒤 목 아래 신경이 끊어져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라며 “그 이후 지금까지 입이나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동생 황정언의 개인전 소식도 전했다. 황신혜는 “오는 20일부터 용인에서 전시회를 연다”며 “양정아, 신계숙과 꼭 함께 가고 싶었다. 동생과 올케를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그는 남동생과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황신혜는 “동생 부부를 보면 왜 내가 그렇게 자랑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과거 다른 방송에서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던 올케 이야기도 다시 언급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황신혜는 198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대 대표 미녀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데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과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