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한고은·임지은, ‘가족관계증명서’ 캐스팅...MBC 일일극 기대감
||2026.05.19
||2026.05.19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가족관계증명서’가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캐스팅을 확정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편견, 가혹한 운명에 맞서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잘났어 정말’, ‘잘했군 잘했어’ 등을 통해 가족 이야기를 선보여온 박지현 작가와 ‘언제나 봄날’, ‘나쁜 사랑’, ‘용감무쌍 용수정’ 등을 연출한 김미숙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세영은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 나지니 역을 맡는다. 나지니는 붓 터치 하나에도 서사를 담아낼 줄 아는 인물로, 언젠가 전 세계가 공감하는 K-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나지니는 겉보기에는 화려한 미모와 재능, 유명 첼리스트 엄마와 드라마 PD 출신 프로덕션 대표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란 금수저처럼 보인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박세영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지니의 복합적인 내면과 성장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고은은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나지니의 엄마 나세리 역으로 출연한다. 나세리는 한때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주름잡았던 인물로, 우아한 외모와 실력을 바탕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나세리는 언제나 자신이 가장 중요한 야망의 화신이다.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을 지녔지만, 완벽해 보이는 삶 이면에는 남모를 비밀과 불안을 감춘 채 살아간다.
한고은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 나세리의 강렬한 존재감과 극의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임지은은 명랑하고 밝은 에너지를 지닌 노영주 역을 맡는다. 노영주는 과거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를 꿈꿨지만, 현재는 리베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노영주는 수많은 굴곡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생활력으로 삶을 견뎌왔다. 인생의 무게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만의 행복을 돌아보기 시작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임지은은 현실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노영주의 희로애락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배우 모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이고 함께 했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캐스팅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부딪히고 성장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씨엘엔컴퍼니, 마다엔터테인먼트, S27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