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父’ 김동현, 씁쓸한 소식… “전부 처분”
||2026.05.19
||2026.05.19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집 비밀번호 빼고 다 보여주는 동현이네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동현은 집 소개를 하던 중 자신의 유일한 개인 공간이라며 옷방을 공개했다. 방 내부에 놓인 커다란 금고를 본 제작진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길래 금고까지 있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금고 안에는 현역 파이터 시절 스폰서 대표로부터 수여받은 금메달을 비롯해 아이들의 돌 반지가 차곡차곡 보관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동현은 아내에게 선물 받은 명품 시계를 조심스럽게 꺼내 보이며 “이게 내 유일한 명품”이라고 소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할 때 아내가 사준 시계인데 당시 800만원 정도였다. 지금은 가격이 더 올랐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동시에 고가의 사치품을 모두 정리하게 된 진짜 속사정도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옛날에는 내 명의로 된 고급 명품 시계가 세 개 정도 있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비싼 고가의 시계들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첫째가 있을 때까지만 해도 그 시계들을 어떻게든 유지했었다.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면서 한두 개를 정리했고 셋째가 태어나는 순간 결국 남은 시계까지 전부 다 정리했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지금은 자녀들을 키우느라 그런 명품을 유지할 만한 여유가 전혀 없다”라고 덧붙이며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미소를 지어 보여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격투기 무대인 UFC에 진출해 통산 13승을 거둔 전설적인 파이터다. 이후 예능계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놀라운 토요일’, ‘대탈출’, ‘강철부대’,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아내 송하율 씨와 1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김동현은 지난달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넷째 임신 사실을 최초 고백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