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소속사 후배 女가수에게 “폭로 당해”… 파장 확산
||2026.05.19
||2026.05.19
가수 윤종신이 소속 걸그룹 멤버의 예상치 못한 폭로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코미디언 김지유, 빌리 츠키,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내 인생의 썩은 동아줄’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유가 동료 코미디언 임우일을 언급하며 에피소드를 전한 가운데, 츠키 역시 망설이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츠키는 “윤종신 PD님 사랑합니다”라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빌리가 미스틱스토리 첫 번째 걸그룹이라 데뷔 초부터 ‘윤종신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며 “방송에 나가면 ‘종신이 형네 아이들이구나’라고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바로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츠키는 “그런데 정작 방송이나 SNS에서 저희 홍보를 거의 안 해주신다”며 “그래서 제 인생의 썩은 동아줄이라고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츠키는 “13살 때 한국에 왔는데 살아남으려면 한국어를 꼭 배워야 할 것 같았다”며 “엄마에게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고 6개월 동안 연락을 끊은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한국어가 훨씬 익숙해졌다며 “부모님은 한국어를 못하시는데 꿈에서는 엄마가 한국말을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빌리는 지난 5월 6일 첫 정규앨범 ‘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를 발매하며 활동에 나섰다.
한편 윤종신은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다. 1990년 7월 015B 정규 1집 ‘텅 빈 거리에서’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인 1991년 솔로 1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후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환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무명 시절 없이 단숨에 대표 남성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규 4집부터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았고 5집 이후부터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그는 2006년 9살 연하의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