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 여파… 완주군,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 투어 중단 [전문]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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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전북 완주군이 '21세기 대군부인'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19일 공지문을 통해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와 관련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는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아원고택과 소양고택 등 완주의 한옥 공간과 지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관광 프로그램이었다. 재단은 지역의 한옥 건축미와 전통 공간의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자 했으나, 기반이 된 작품의 역사성 논란이 확산되자 운영 중단을 선택했다. 재단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접목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해 더욱 신중히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고증 오류 및 역사 왜곡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번 투어 취소 역시 이러한 대중의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 이하 완주문화관광재단 공지 전문. 완주문화관광재단은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와 관련하여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드라마 촬영지를 기반으로, 완주의 한옥 공간과 지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관광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히 촬영지로 알려진 아원고택과 소양고택의 한옥 건축미와 전통 공간의 가치,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추진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제기된 만큼 재단은 이를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내부 논의 끝에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 운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신중하게 기획·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접목하는 과정에서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여 더욱 신중히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공공성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보다 신뢰받는 문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관심과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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