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류해준, 시신 유기 공범이었다…박해수에게 발각 ‘역대급 반전’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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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류해준이 ‘허수아비’에서 강렬한 반전과 충격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9회에서는 현실의 벽 앞에 흔들리다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만 형사 박대호(류해준)의 비극적인 서사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호는 혜진(이아린) 사건의 진실을 쫓는 강태주(박해수)를 만류하며 평소와 다른 기류를 보였다. 수색 작업을 지휘하라는 태주의 지시에 대호는 “싫습니다. 솔직히 전요, 거기서 아무것도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며 내면의 불안감을 표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대호가 숨겨온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대호는 차시영(이희준), 장명도(전재홍), 도형구(김은우)의 압박에 못 이겨 혜진의 시신을 암매장하는 범행에 가담했던 것. 수색 전날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시신을 꺼내놓았으나, 정작 당일 시신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 모든 유기 과정을 태주에게 발각당하며 대호는 벼랑 끝에 몰렸고,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류해준은 잘못된 선택으로 서서히 무너져가는 ‘불완전한 청춘’의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해 냈다. 죄책감에 짓눌려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끝내 비겁해질 수밖에 없었던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떨리는 눈빛과 불안정한 호흡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악역이나 공범을 넘어, 현실 앞에서 방향을 잃은 청춘의 서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평이다. 벼랑 끝에 선 류해준이 밀도 높은 심리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회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허수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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