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다시 불러 봄’ 발매...명곡 6곡 리메이크 도전
||2026.05.19
||2026.05.19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로이킴이 첫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명곡 6곡을 다시 부른다.
로이킴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Bloom Agai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앵콜요청금지’, ‘스물다섯, 스물하나’, ‘Smile Boy’, ‘왜 그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바람의 노래’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6곡이 수록된다.
발매에 앞서 로이킴은 리메이크 앨범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데뷔 초부터 팬분들께서 리메이크 앨범을 많이 기다려 주셨고, 저 또한 늘 도전해보고 싶은 과제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중분들께 사랑받는 리메이크 곡이 되려면 가창자만의 독보적인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단순히 다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저만의 컬러가 원곡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로이킴’이라는 가수의 색깔이 이제는 조금 선명해졌다고 느껴 조심스럽게 준비를 시작했다”며 이번 앨범에 담긴 음악적 자신감과 진정성을 전했다.
유명한 원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도 했다. 로이킴은 “원곡의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도 이질감 없이 로이킴만의 감성을 좋아해 주실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며 “그 고민들을 편곡과 가창에 오롯이 담아내려 노력했다. 대중분들께 (노래들이) 어떻게 다가갈지 설레면서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음악적으로도 배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편곡을 위해 멜로디와 가사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명곡은 역시 명곡이다’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며 “곡을 쓸 때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와 감성적인 표현법을 깊이 깨닫게 됐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장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원곡자들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로이킴은 “오랫동안 고심해온 작업을 마쳐 후련한 마음도 있지만, 원곡자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최선을 다해 작업해 좋은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이 부끄럽지 않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로이킴은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있지만, 우선은 이번 앨범에 집중하고 싶다”며 “다음 시리즈는 미래의 제가 하게 될 또 다른 고민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왜 그래’, ‘Smile Boy’,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바람의 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또 ‘앵콜요청금지’를 ‘미리 불러 봄’ 콘텐츠로 선공개하며 반응을 얻고 있다.
로이킴은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따뜻한 음색과 해석을 더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로이킴의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Bloom Again’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DE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