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尹 2차 소환 불응 시 강제 구인 검토
||2026.05.20
||2026.05.20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소환 불응이 이어질 경우 강제 구인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26일 출석을 요구했으며 불응할 경우 29일 다시 소환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특검팀은 2차 소환에도 응하지 않고 이후 3차 소환 요구까지 거부할 경우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메시지를 보내도록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당시 전달된 메시지에는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종북좌파, 반미주의에 대항하고자 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해당 메시지가 어떤 경위로 작성·전달됐는지와 윤 전 대통령의 지시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