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6월 1일 첫방...이재욱·신예은 '섬 로맨스'
||2026.05.20
||2026.05.20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새로운 메디컬 로맨스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ENA 새 월화극 '닥터 섬보이' 측은 20일 편동 보건 지소에 새로 합류한 도지의(이재욱)와 육하(신예은), 그리고 현치연(홍민기), 엄정선(이수경), 용주천(김윤우)의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다섯 청춘이 펼칠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닥터 섬보이'는 기피 대상으로 꼽히는 섬 편동도에 들어온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을 간직한 간호사 육하리가 펼치는 휴먼 로맨스물이다. 외딴섬에서 만난 청춘들이 따뜻한 정과 사연을 지닌 주민들과 부대끼며 사람을 치유하고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설레게 그려낼 예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감각적인 연출의 이명우 감독과 섬세한 필력의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청춘 5인방의 상반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억지로 섬에 발령받아 언짢은 기색이 역력한 도지의와 달리, 고향으로 돌아와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육하리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앞선 예고를 통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암시된 만큼, 이들이 어떤 사건을 겪으며 가까워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존 지소를 지키던 인물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시크한 공중보건의사 현치연은 신입 육하리의 등장으로 차가운 마음에 균열이 생기며 도지의와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편동도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은 당찬 매력 뒤에 도시에 대한 열등감을 숨기고 있어, 외지인들과 섞이며 생길 감정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철부지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용주천은 허술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명우 감독은 사회와 사람, 사랑 앞에서 아직은 서툴고 엉성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누구나 거쳐왔거나 거쳐 갈 그 시절의 시간을 따뜻하게 그리겠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전파를 타며,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