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얼굴 가격 당해… 현장 ‘아수라장’
||2026.05.20
||2026.05.20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조혜련에게 맞아 코피를 쏟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서는 ‘김신영이 쏘아올린 개인기에 웃참 실패한 신여성 촬영장 공개함 (세바퀴 비하인드, 전국노래자랑, 할머니 썰, 모팔모)ㅣ신여성 EP.2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신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함께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2006년 MBC 예능 ‘내 주먹이 운다‘를 언급하며 “방송 섭외가 왔는데 김신영이 나온다는 거다. 당시 ‘때려’라는 드라마 준비로 복싱을 배웠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신영과 붙게 됐는데 코가 보이더라. 코를 계속 때리면 쓰러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코를 두 번 가격했더니 김신영의 코피가 터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갑자기 얼굴에 힘이 쭉 빠지면서 ‘안 할래요’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너무 어렵지 않냐”라며 “근데 선배님이 ‘재밌게 나와야 하니 나 때려도 돼’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어떻게 때리겠냐“라고 난처했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조혜련은 “(내 주먹이 운다) 전에 이경실이랑 붙은 거다”라며 해당 방송 이전 이경실과 복싱 경기를 치렀던 일도 거론했다. 이에 이경실은 “그때는 조혜련이 권투를 안 배웠던 시절이다. 그래서 해볼 만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냥 대충 해’ 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얘가 어느 순간 나를 강하게 때리더라”라며 “두 대를 맞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때부터 그냥 개싸움이 된 거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006년 방송된 MBC 스타 특집 권투 선수권대회 ‘내 주먹이 운다’에서는 김신영, 조혜련을 비롯해 정형돈, 이정, 아유미, 신지, 이지혜, 김새롬 등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가학성 및 폭력성 논란이 불거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무슨 의도로 만든 프로그램인가. 온 식구가 모여 인상만 찌푸렸다”, “이런 가학적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려고 하느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정말 솔직하고 화끈한 프로그램이었다”, “장난스럽게 했다면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날 것이다”, “현실감 있고 열심히 싸워 재미있게 봤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